[이선영의 시선] 더 못되게 구셔도 좋습니다!

4월20일. 세종시 도담동의 한 6차선 도로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도로 중앙에 멈춰선 빨간 대형 버스 아래로 장애인 활동가들이 서너 명 엎드려 들어갔다.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문구가 보였다. 또 다른 활동가들이 주위를 둘러싸며 경찰과 대치했고, 일대 교통이 잠시 마비됐다.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경적을 울렸다. “위험하게 뭐 하는 거냐. 이러면 누가 좋아하겠냐.” 어떤 시민은 대놓고, “장애인은 콜택시를 타면 되지 않냐”고 고함을 질렀다. 이날은 장애인의 날이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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