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원화 약세, 3분기 이익 증대

삼성전자

삼성전자 는 원화의 달러화 약세를 근거로 7~9월 동안 73조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보다 9% 증가한 것이다. 

동사는 금요일 예비 실적 보고서에서 반도체 사업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은 삼성이 분기별 매출 70조원의 상징적 1위를 차지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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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같은 기간 동안 27.9% 증가한 15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은 D램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상승을 바탕으로 3분기 동안 반도체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개선됐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약세는 삼성 수출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7월부터 환율은 약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1190원대로 급등했다.

국내 증권업계는 삼성이 반도체 부문으로부터 최대 10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 는 이달 말에 구체적인 수익 분포를 공유할 것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했고 수요도 견조해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반도체 업황의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적이다.

골드만삭스는 D램을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인하할 예정이다. 

투자은행도 2022년 2분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전망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주당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도 경기둔화 전망치를 기준으로 17만7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조정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삼성은 IT·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부로부터 매출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의 기대 이상의 성공을 바탕으로 3분기 매출 2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3세대 갤럭시 Z 폴드와 플립 스마트폰 판매량이 국내 출시 39일 만인 10월 4일 현재 100만 대를 넘어섰다.

경제뉴스

박 총재는 “삼성 주가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직면해 있지만 반도체 시장 심리 개선 기대감에 따라 2021년 말쯤 반등 모멘텀을 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