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TV수상기 4000가구 시청률 조사’ 맞나

달라진 미디어 소비 환경에서 기존 시청률 조사 방식은 ‘시청률 지표’ 자체에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현재 시청률 조사는 TV수상기를 통한 시청률 조사는 ‘패널’ 표본을 통해 조사되는데, 표본이 4000가구 정도다. 최근 TV수상기가 아닌 모바일 디바이스 등으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이런 조사 방식의 신뢰도가 더욱 낮아지고 있다.지난 16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한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정기…

방통위, 수어통역방송 7%로 올리겠다? “지금도 7%인데”

장애인권단체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소외계층·장애인 미디어접근성 향상 종합계획’에 아쉬움을 표했다. 수어통역방송 비율이 이미 7%인데 목표치를 7%로 제시하거나, 장애인용 TV 선택권을 늘리면서 일괄 지급에서 일부 지원으로 오히려 축소될 가능성 등이 한계로 지적됐다.방통위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방통위는 한국 수어방송 의무비율을 5%에서 7%로 올리고, 코로나19로 이용이 많아진 VOD와 OTT에서…

배달특급과 수원e택시, 과정을 보여주는 솔루션 저널리즘

내가 ‘솔루션 저널리즘’이라는 낯선 분야에 눈을 뜬 건 박사논문을 쓸 때였다. 주제가 하도 안 잡혀 머리에 뭘 이고 다니는 것처럼 골치가 아플 무렵 강준만 교수의 책에서 ‘공공저널리즘’을 접했다. 사악한 황색저널리즘이나 무능한 객관주의의 폐단을 극복하려고 미국의 지역언론들이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때까지 공공기관, 지역민과 함께 끊임없이 공론장을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솔깃했다. 논문이 통과된 뒤 나는 공공저널리즘을 우리 방송에도…

자동화된 미디어가 불평등 완화? “무책임한 전망”

미디어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기술중심적 관점보다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중심으로한 논의를 먼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올해 한국언론학회의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주제는 ‘경계 짓기와 허물기: 미디어와 언론의 역할에 관한 성찰’이었다.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주최의 정기학술대회에서 문상현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해당 주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기술 발전으로 인간과…

‘백범김구 휘호’ NFT 판매 완판시킨 영남일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지역 신문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려 한다.” 영남일보와 함께 영남일보 기사 NFT 판매에 나선 캔버스(CANVERSE) 이태형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말이다.지역 신문 영남일보가 NFT 시장에 진출해 창간호, 백범김구 휘호, 칼럼 등 판매에 나서 주목 받았다. 창간호와 백범김구 휘호는 고가에 판매했음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다.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의미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파일에 고유한 인식값을 통해 소유권을…

네이버 카카오 콘텐츠 제휴 합격사 하나도 없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2021년 상반기 입점 심사를 마쳤다. 포털로부터 전재료·광고비를 받는 최고등급 제휴 합격 매체는 한 곳도 없었다.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16일 회의에서 언론사 입점 심사를 한 결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 뉴스포스트와, AI타임스가 신규 입점했다.검색제휴 언론사는 네이버카카오 공통 합격사로 노동닷컴, 당진시대, 핸드메이커, MS투데이, K스피릿, 케미컬 뉴스가 이름을 올렸다. 광주일보,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시사캐스트는 네이버에 신규 검색제휴 합격했고, 무비스트, 씨네21, 강원일보,…

언론인의 노벨평화상 수상 빛나는 이유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 그는 일찍이 두테르테 필리핀 정부가 지지자 결집과 선동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음을 폭로한 바 있다.그에 따르면 두테르테 정책에 반대한 레일라 드 리마 상원의원은 소셜미디어에서 세 단계에 걸쳐 공격받았다. 두테르테 정부는 1단계로 허위 정보를 통해 드 리마 의원의 신뢰성을 무너뜨렸고, 2단계로 성적으로 공격했으며, 3단계로 드 리마 의원…

진중권 조국 김부선 SNS발언 가장 많이 보도한 머니투데이 

언론이 정치분야 유명인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SNS 게시글을 가장 많이 기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콘텐츠 평가 기업 오픈스톤이 5명의 정치 셀럽의 ‘SNS뉴스화지수’를 분석한 결과 진 전 교수가 370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조국 서울대 교수(2155점), 탤런트 김부선(1662점), 황교익 맛칼럼니스트(1579점),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902점) 순이다. 이번 조사는 6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SNS 글이 기사화가 가장 많이…

개인정보 침해 한국 페이스북 과징금 유독 적은 이유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페이스북 등 ‘빅테크’ 기업의 개인정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제3자에 제공한 사건을 언급하며 “지난해 한국은 페이스북에 67억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유럽 등 해외보다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며 “최근 룩셈부르크 개인정보 감독기구는 아마존의 개인정보 동의 조건 위반 등 혐의로 1조 2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지적했다.페이스북 과징금 수준이…

출시 앞둔 디즈니플러스, 한국 콘텐츠 인정하면서 투자액 함구

넷플릭스가 한국에 제작 투자한 작품들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디즈니플러스(디즈니+, Disney+) 출시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 한 해 한국에 5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디즈니코리아는 이날 끝내 정확한 투자액은 밝히지 않았다.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디즈니코리아 측은 한국 콘텐츠 투자액이나 저작권 문제 등 민감한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다만…